‘신서유기2.5’, 1월5일 온라인에서 베일 벗는다

'신서유기3'에 앞서 공개될 예정인 속편 '신서유기2.5'의 티저 영상/사진='신서유기2.5' 티저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멤버들의 단합대회 이야기가 담긴 ‘신서유기 2.5’가 1월5일(목)과 6일(금)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신서유기 2.5’는 TV 본방송으로 이뤄지는 ‘신서유기3’의 속편 격으로 기존 멤버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과 더불어 새 멤버인 규현, 송민호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 국내에서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담겨 있다.

26일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멤버들의 장난스러운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이수근은 규현과 송민호에게 “(‘신서유기3’를) 하기 싫으면 오늘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어 강호동이 “나 안 할래”라며 일어서자 모두가 기다렸다는 듯 박수를 치기도 한다.

‘신서유기3’ 제작진은 “이번 시즌 멤버들의 중국에서의 활약상이 담긴 본방송은 TV에서 만나게 되지만 ‘신서유기’ 특유의 색깔과 B급 감성이 담긴 온라인 콘텐츠는 유지할 예정”이라며 “‘신서유기 2.5’가 그 출발점으로 멤버들의 첫 만남뿐 아니라 멤버별 능력 테스트 게임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시즌 3는 오는 1월8일(일) 밤 9시 2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