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국의 록밴드 '스테이터스 쿼(Status Quo)'의 기타리스트 릭 파핏이 24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68세.
파핏의 가족은 이날 성명을 통해 파핏이 스페인 마벨라의 한 병원에서 심각한 감염 증세를 보이다가 숨졌다고 밝혔다. 최근 심장마비로 밴드 활동을 중단한 파핏은 어깨 통증이 악화돼 지난 22일 병원에 입원했다.
AP통신은 나이가 들어도 긴 금발머리를 고수하며 상징적인 하얀 펜더 텔러캐스터 기타로 공격적인 연주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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