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눈이 올 확률은 약 34%…35년 동안 12번 내려

지난해 12월25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2월25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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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눈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예정이다.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5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2도, 광주 영하1도 등으로 전국이 대체로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경우 최고기온이 3도로 예보돼 평년보다 약간 더 춥겠다.

크리스마스인 25일 또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흐려진다. 제주도에는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크리스마스 당일 최저기온을 서울 영하 2도, 대전 영하 3도, 대구 영하 2도, 광주 영하 1도로 예보했다, 최고기온은 서울 6도, 대전 7도, 대구 9도, 광주 11도 등으로 예측된 가운데 서울은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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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눈이 올 확률은 약 34%다. 기상청에 따르면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35년 동안 서울을 기준으로 12월25일에 눈이 내린 경우는 12번이었다. 이 중 눈이 쌓인 건 8번이다. 눈이 가장 많이 쌓인 해는 1990년으로 적설량 2.1㎝를 기록했다. 나머지는 눈이 상공에서 흩날린 정도였다. 눈이 아닌 비가 온 경우도 있다. 5번은 크리스마스에 비가 내렸고 1991년에는 강수량 10.1㎜를 기록했다. 서울에 가장 최근 눈이 내렸던 크리스마스는 지난해로 적설량은 0.2㎝였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올 확률은 더 줄어든다. 약 31%로 35년간 12월24일에는 눈이 11번 내렸다. 같은 기간 비가 온 날은 5번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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