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 석유업계 CEO 간담회에 이어 개최되는 에너지기업 간담회다. 미국 트럼프 신(新)정부의 에너지정책 변화, 셰일가스 생산확대에 따른 국제시장 변화 및 국내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양국기업간 자원분야 공동 R&D나 공동 투자사업 등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여지가 많을 것 같다”며 기업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준 SK E&S 사장, 하영봉 GS에너지 사장, 이재훈 SK가스 사장, 구자용 E1 회장,이승훈 가스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별 기업들의 미 셰일가스 분야 투자·수입 현황 등을 언급하며, 향후 추가적인 투자·수입은 유가추이 등을 고려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산업부는 가스·석유 등 에너지업계와의 간담회 등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국내외 시장 및 업계의 주요현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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