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영화 '더 킹'이 초대형 권력 스캔들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2017년 1월 개봉을 앞둔 '더 킹'(감독 한재림)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예고 영상에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 역대 정권의 극적인 순간과 함께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왕은 누구인가'라는 카피는 대한민국 역사를 관통할 이야기를 담은 영화의 규모감을 드러낸다.
또 이들을 쫓는 "대한민국 역사상 이정도 쓰레기들이 있었습니까?"라는 미지의 인물의 목소리는 전개에 호기심을 불어넣는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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