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22)이 월드컵 두 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냈다.
윤성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2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6초94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달 초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두 대회 연속 입상권 진입이다.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53초24로 1위를 했으나 2차 시기 4번 커브에서 잠시 주춤하는 바람에 53초70에 그쳐 동메달로 밀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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