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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시즌 첫 월드컵대회에서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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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22)이 2016~2017 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윤성빈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52초84로 1위를 기록했고 2차 시기에서 53초02로 3위에 올랐다. 1, 2차 합계 1분45초86의 기록으로 최종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2014년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1분45초98)에 0.12초 앞섰다. 동메달은 미국의 매튜 안토인(1분46초22)에게 돌아갔다.

같이 출전했던 이한신은 1차 시기에서 22위(54초39)에 그쳐 20위까지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2차 시기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최고의 선수 28명이 참가했다.


윤성빈은 지난 시즌 여덟 차례의 월드컵에서 금메달 한 개, 은메달 세 개, 동메달 두 개 땄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어 세계랭킹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지난 시즌 세계랭킹 1위는 월드컵에서 금메달 일곱 개와 은메달 한 개,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차지한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32)였다.

두쿠르스는 이번 시즌 월드컵 1차 대회에서 4위에 그쳤다. 그는 1분46초26의 기록으로 윤성빈에 0.40초 뒤졌다.

조인호 스켈레톤 감독은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며 "윤성빈이 계속 성장 중이기에 꾸준히 관리만 하면 평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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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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