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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직원들이 뽑은 올해의 한국소설 '거짓말이다'

최종수정 2016.12.16 09:41 기사입력 2016.12.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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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독자들이 뽑은 소설 1위는 정유정의 '종의 기원'

올해의 한국소설로 뽑힌 '거짓말이다'와 '종의 기원'

올해의 한국소설로 뽑힌 '거짓말이다'와 '종의 기원'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전국 스무 개 서점의 직원과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한국소설로 김탁환 작가의 '거짓말이다'와 정유정 작가의 '종의 기원'이 선정됐다.

인터넷교보문고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출간된 한국소설 중 전국 스무 개 서점의 28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한국소설10'을 추천받은 결과, 서점 직원이 뽑은 1위는 '거짓말이다'가 뽑혔다. 김탁환 작가의 '거짓말이다'는 세월호 참사 이후 수습에 참여한 민간 잠수사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응답자 중 43%의 선택을 받았다. 2위는 김금희 작가의 '너무 한낮의 연애', 3위는 정유정 작가의 '종의 기원'이 차지했다.

독자들이 뽑은 한국소설 1위는 3년 만에 돌아온 정유정 작가의 '종의 기원'이 선정됐다. 2위는 조정래 작가의 '풀꽃도 꽃이다', 3위는 이기호 작가의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가 차지했다. 응답자 7922명 중 17.4%가 '종의 기원'을 16.5%가 '풀꽃도 꽃이다'를 선택했다.

추천에 참여한 서점은 교보문고를 비롯해 51페이지(서울), 경기서적(수원), 고요서사(서울), 그냥과 보통(순천), 동아서점(속초), 물레책방(대구), 봄날의책방(통영), 숲속작은책방(괴산), 슈가맨북스(부천), 아무책방(서울), 오! 나의 책방(서울), 우리문고(청주), 우주소년(용인), 좋은 날의 책방(성남), 진주문고(진주), 책바(서울), 책방심다(순천), 최인아책방(서울), 프루스트의 서재(서울) 등이다.

교보문고 모바일인터넷 영업팀 구환회 MD는 "한국문학의 위기라고는 하지만 좋은 한국소설은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며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 목록을 전국에 있는 서점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독자들에게 제공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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