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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품 지원 등 11개 안건 상정…서울 청소년의회 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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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개원한 제1회 금천구 청소년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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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시는 1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기조연설 및 시정보고와 함께 청소년의회 의원으로서 결의를 다지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또 그동안 5개 상임위원회별로 논의된 안건을 청소년정책으로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정책제안으로는 ▲고등교육과정의 자율성 보장 ▲학생이 참여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청소년 문화 마일리지제도 ▲여성용품 지원 확대 ▲식물 기르기를 통한 대기환경 개선 등 총 11건이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본회의는 서울시 청소년 참여기구(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참여단, 시·구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협력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문제 공감대 확산과 정책 제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를 구성했다.
청소년의회는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20명과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참여단 20명, 각 자치구에서 추천 받은 33명,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7명 등 만 12~19세 청소년 10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5개 상임위원회를 만들어 각각 청소년관련 주제에 따라 의견수렴과 토론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정책개발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제안발굴 및 보완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김용복 시 평생교육정책관은 "서울시는 청소년의회 의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청소년정책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청소년의 시정 참여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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