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여개 브랜드 참여…최대 60% 할인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백화점이 겨울 시즌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을 겨냥해 관련 용품 할인전을 기획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잠실점과 영등포점에서, 본점은 26일부터 31일까지 순차적으로 ‘2016 윈터 스키ㆍ보드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간동안 스키ㆍ보드 의류를 비롯해 장비, 용품 등 총 150여개 품목을 최대 60% 할인 판매 한다.
올해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1년 남짓 앞두고 있어 스포츠·레져 업계에서도 동계 올림픽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스키ㆍ보드 관련 물량을 작년대비 50%이상 늘리는 등 동계올림픽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각 점포별로 스키 의류, 용품 판매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동계올림픽 스키 국가대표팀 메달획득을 기원하는 응원 메세지 전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 잠실점, 청량리점 등 22개점과 아울렛 서울역, 파주점 등 아울렛 6개점 에서도 점포별로1월 까지 스키ㆍ보드 의류와 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시즌 행사장을 운영한다. 골드윈, 라시엘로, 폴제니스, 스키나라 등 국내외 유명 스키ㆍ보드 브랜드 총 20여개가 참여해 의류 및 용품을 최대 50%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대한스키협회’와 연계해 국가대표팀 공식 유니폼을 행사기간 중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에서 점포별로 한정 판매하며, ‘대한스키협회’ 공식 후원사인 스포츠 의류 브랜드 ‘카파’와 함께 한국 스키 국가대표팀 매달획득을 위한 응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점포에 마련된 ‘매달기원나무’에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응원메시지를 적어 나무에 걸면, 응원메시지를 모아 스키 국가대표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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