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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추운 겨울철‘독거노인 돌보기’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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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추운 겨울철‘독거노인 돌보기’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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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방문 위주의 실효성 높은‘독거노인 보호대책 수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심남식 곡성부군수는 5일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살피길 바란다”며 “특히,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겨울철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별로 마을이장과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직접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불편한 점은 없는 지 살피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고 있다.

군은 ‘2016년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 중에 있다. 현장방문 위주의 실효성 높은 계획을 수립해 읍·면단위 중심의 대민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한파·대설에 따른 비상체계를 확립하고 동절기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으며, ‘노인돌봄수행기관’으로 하여금 독거노인 등의 생활여건을 철저히 점검토록 당부했다. 또한 읍·면 별 ‘고독사 지킴이단’을 활용해 주 2회 이상 전화를 통해 안부를 묻고, 월 2회 이상 가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한편, 곡성군은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집 안에 활동 감지 센서를 설치해 노인들의 활동과 출입상황, 화재 등을 감지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이를 관련기관에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독거노인 3,000여 가구 중 1,400여 가구에 응급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전남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곡성의 노인안전을 위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 자칫하면 소외될 수 있는 독거노인과 사회취약계층에게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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