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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한국형 전투기 내년부터 기본설계 착수

최종수정 2016.12.19 21:56 기사입력 2016.12.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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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한국형 전투기(KF-X)에 탑재할 다기능위상배열(AESA) 레이더를 국내 개발하는 데 실패하는 등 최악의 경우 국외구매를 고려할 수는 시점이 내년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방위사업청이 한국형 전투기(KF-X)에 탑재할 다기능위상배열(AESA) 레이더를 국내 개발하는 데 실패하는 등 최악의 경우 국외구매를 고려할 수는 시점이 내년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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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방위사업청은 이달 중으로 한국형 전투기(KF-X)의 체계기능검토회의(SFR)를 열어 충분한 설계기반을 갖췄다고 판단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기본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1일 장명진 청장 주관으로 국방부와 합참,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주요 인사와 대학교수 등 항공분야 민간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KF-X 사업 제3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KF-X 체계개발 사업의 현안 점검을 목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작년 11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열리고있다.

이달 중으로 열리는 SFR은 사용자인 군의 요구 사항과 체계요구 조건이 무기체계의 기능으로 체계규격서에 정확하게 반영됐는지를 확인하는 회의이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KF-X의 주요 항공전자장비 개발 진행현황과 해외 기술협력, 국제 공동개발 진행현황 등 올해 추진한 사업 실적과 내년도 사업추진 계획을 중점토의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풍동시험 1차 결과를 반영한 기체형상에 대한 설명과다기능위상배열(AESA) 레이다 개발현황과 계획 등도 논의했다.

방사청은 내년까지 AESA 레이더 안테나의 빔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성능 평가해 국회에서 요구한 사항을 입증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올해 시작된 KF-X 체계개발 사업은 현재까지 정상적인 진행 상태를 보인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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