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북구는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독거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 ▲방학중 청소년 지원·돌봄 강화 ▲연료공급 안정화 ▲안전관리 및 자연재난 예방 ▲산불방지 등 6대 분야 35개 사업에 대해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중점 점검에 나선다.
특히 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을 총동원해 위기가정을 수시로 발굴하고 긴급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한파 발생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노인과 노숙인의 안전을 위해 노인돌봄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거리 노숙인 취약지를 집중 관리한다.
또 폭설 등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며, 소금, 친환경제설제 등 340여t의 제설자재와 적사함 및 모래주머니 등 부자재 구비와 함께 덤프트럭, 모래살포기, 트럭장착식삽날 등 4종 20대의 제설장비 정비도 마치고, 선제적 대응태세에 돌입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민생활 안정을 북구 행정의 최고 가치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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