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자체감사기구 활동 내실화를 위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을 적용 받는 중앙행정 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8개 지표를 심사해 A부터 D까지 4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북구는 감사활동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민감사관제’를 운영해 객관성 확보와 함께 열린 소통의 감사라는 패러다임을 구축하였고, 소극적 행정행태 개선을 고려한 본청 종합감사로 적극적 대민 공공서비스 제공 풍토를 조성했다.
또 민간위탁 분야 특정감사로 부정을 사전에 예방하고 취약시기 공직감찰 등 공직기강 확립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감사에 그치지 않고 철저한 사후관리로 자체 및 외부감사 지적사항 집행도 100%를 달성하기도 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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