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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팔당호등서 수초 120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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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팔당호와 경안천 하구의 고사된 수초 120톤을 수거했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상수원 수질관리를 위해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수초제거선 2대와 청소선 2대를 동원해 고사된 수초 수거작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자원본부는 이번 작업을 통해 수온 상승과 녹조의 원인이 되는 질소, 인 등 영양염류의 영향을 받아 팔당호내 수변지역과 경안천 유역 하구를 중심으로 다량 번식하는 마름, 연, 생이가래, 자라풀 등 수초 120톤을 수거했다.

수자원본부는 수거된 수초를 건조해 김포 수도권 매립지에 매립할 계획이다.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수초는 번식 기에는 광합성 작용을 통해 영양염류를 줄여줌으로써 수질에 좋은 영향을 주지만 고사될 경우 영양염류 방출로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신속한 제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2013년 120톤, 2014년 135톤, 2015년 102톤 등 매년 수초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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