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일본뇌염전파 '빨간집모기' 가장 많이 서식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에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빨간집 모기'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시는 매개체 감염병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성균관대 의과대학 사회과학교실에 의뢰해 지난 7월1일부터 11월1일까지 수원지역 5곳에서 질병 매개 모기의 밀도분포를 조사한 결과 급성 중추신경계 감염병인 '웨스트나일병'과 일본뇌염 등을 전파하는 빨간집 모기가 전체 채집 모기 1만4759마리 중 34.9%로 가장 많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한국숲모기(15.3%) ▲동양집모기(14.8%) ▲금빛숲모기(14.7%) ▲흰줄숲모기(9.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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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와 뎅기열을 전파하는 흰줄숲모기는 매개체인 암컷이 80%를 차지했다.
수원시는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모기 분포를 조사해 매개체 모기 발생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매개체 모기 통합감시 시스템을 장기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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