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수익률 10% 달성시 채권형 전환…다음달 2일까지 판매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KB자산운용(대표 이희권)은 '선강퉁' 시행을 앞두고 중국본토 가치주에 투자하는 목표전환형펀드인 'KB 중국본토 가치주 목표전환펀드'를 28일 출시했다.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현대증권, 대구은행,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IBK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5일간 모집하며 설정 이후 추가납입은 할 수 없다.
펀드 설정 후 6개월 이내에 10%의 누적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해 설정일부터 1년이 되는 시점에 상환되된다. 6개월 이후에 누적수익률 10%를 달성하면 전환일로부터 6개월 시점에 상환된다.
유성천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선강퉁 등 자본시장 개방에 따른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좋은 투자기회가 될 수 있다"며 "목표전환형 구조를 통한 가치주 투자를 통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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