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웅치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박영희)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회원 및 면사무소 직원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해마다 웅치여성자원봉사회는 김장철이 다가오면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배추값이 올라 김장부담이 컸으나 웅치면 절임배추작목반 회원들이 배추 150포기를 흔쾌히 기증하여 총 32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백승훈 웅치면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을 이기는 배려와 온정이 웅치면 곳곳에 넘쳐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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