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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오늘(24일) ‘성폭행 무고’ 4차 공판…증인으로 나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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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경찰 출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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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A씨 무고 공판의 증인으로 채택됐다.

박유천은 오늘(24일) 오후 2시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인 A씨 등에 대한 4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다.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은 이날 A씨와 A씨의 사촌오빠 B씨, 남자친구 C씨에 대한 4차 공판을 진행한다.

박유천은 지난 21일 법원에 증인지원절차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형사 사건의 증인 보호와 편의 제공을 위한 지원 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미뤄 볼 때 법정에 직접 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A씨는 지난 6월4일 유흥주점 VIP룸 화장실에서 박유천과 성관계를 한 후 일당들과 공모, 박유천 측을 협박하고 허위로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박유천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A씨와 B씨, C씨를 무고 및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이 사건은 지난 8월부터 법원 관할로 진행 중이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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