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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 10명 도핑으로 실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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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008년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 열 명이 도핑 양성 반응을 보여 실격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8일(한국시간) 베이징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도핑 샘플을 재검사해 메달리스트 열 명을 포함, 열여섯 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실격 처리했다.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20㎏급 카산 바로에프(러시아)를 비롯해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 은메달리스트 비탈리 라히모프(아제르바이잔), 역도 여자 63㎏급 이리나 네크라소바(카자흐스탄)의 은메달이 취소됐다.

동메달이 박탈된 선수는 역도 남자 94㎏급 카지무라트 아카에프(러시아), 105㎏급 드미트리 라피코프(러시아), 여자 75㎏이상급 마리야 그라보베츠카야(카자흐스탄), 69㎏급 나탈랴 다비도바(우크라이나),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6㎏급 아세트 맘베토프(카자흐스탄) 등이다. 육상 남자 장대높이뛰기 데니스 유르첸코(우크라이나), 여자 세단뛰기 크리소피지 데베치(그리스)도 동메달이 취소됐다.

IOC는 도핑 검사 기술의 발달에 따라 주요 종합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도핑 샘플을 보관해뒀다가 사후 재검사하는 방법으로 세월이 흐른 뒤에도 양성 반응자를 색출해내고 있다.
올해 5월에도 2008년 베이징올림픽 출전 선수 가운데 31명에게 도핑 양성 반응 판정을 내렸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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