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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 국립 방송 교향악단, 17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화려한 무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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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가을밤의 끝자락에서 몰도바 국립 텔레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음악의 선율이 김제 문화예술회관에서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17일 저녁 7시에 ‘힐링 나눔 음악회’이란 주제로 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은 스타니슬라프 우쉐프 지휘자와 루마니아 문화대사 및 아시아의 작은 거인 한류 열풍의 주역인 강민석의 지휘로 열린다.
이번 지휘를 맡은 강민석지휘자는 2001년 1월 중세 유럽의 수도라 불리는 Sibiu 필하모닉에 초청되어 지휘자로서 유럽에 데뷔 하였고 2002년 10월 한국인 최초로 부카레스트 라디오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전 유럽에 생중계 된 후 큰 호평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뛰어난 음악적인 해석과 지도력으로 세계의 30여개 오케스트라들로부터 큰 각광을 받으며 한국적 정서가 담긴 프로그래밍으로 유럽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지휘자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롯시니 서곡 “세빌리야의 이발사”를 시작으로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트리치 트라치 폴카”, “천둥과 번개 폴카”, 가곡으로 “고향의 노래”와 “청산에 살리라”, “그리운 금강산” 마지막으로 하이든 교향곡 제45번 “고별”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밤에 클래식의 선율과 가곡의 하모니를 들으며 가족, 혹은 친구, 연인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 모두가 공감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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