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전현무·도경완 외모 디스…"김기만이 젤 잘생겼다"

김기만 KBS 아나운서와 박명수.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김기만 KBS 아나운서에 대해 혹평했다.

15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KBS 아나운서 발굴 프로젝트 '무엇이든 들어보세요' 코너에서는 김기만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가 "잘 생겼다는 소리 많이 듣지 않느냐"라고 김기만에게 묻자 "예전에는 그래도 제 외모가 통했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명수가 재차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잘 생겼다. 전현무 엉망이지. 도경완 씨도 머리 크고"라고 띄어주자 김기만 아나운서는 "비교 대상이…"라며 웃었다.

한편 김기만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스포츠 사회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했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