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농민단체가 선정한 '2016년도 국회 국정감사 우수국감 의원’에 선정됐다.
한농연은 이번 국정감사에 대해 여야 간 극한 대립으로 일정 초반, 반쪽짜리 국감으로 진행된 점은 아쉽다고 지적하면서도, 농업인단체의 요구사항 반영,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정책적 대안을 책임 있게 제시한 의원들을 우수 국감의원으로 선정했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한농연은 이번 우수 의원 선정을 위해 국감기간 모니터단을 구성해, 현장에서 의원들의 활동을 평가하는 것은 물론 보도자료를 전수 조사하고, 농업전문 기자의 의견을 청취·반영하는 등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쳤다.
황주홍 의원은 “농민단체가 주시는 상이어서 농해수위 위원으로 더욱 뜻 깊고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배전()으로 일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16년 한농연 국감 우수의원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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