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핵심 측근인 차은택씨가 머리를 완전히 삭발했다. 11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법정으로 향하던 중 언론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10일,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중앙지검에 출석하는 차은택씨는 가발을 벗은 채 대머리를 그대로 드러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늘(11일)은 완전히 삭발한 대변신이다. 전날과 달리 안경도 착용했다.
‘문화계의 황태자’라는 별칭에 어울리게 하루 걸러 변신, 또 변신이다. 왜 그랬을까. 심경의 변화라도 있었던 것일까. 자유롭지 못한 몸으로 변신을 거듭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에 대머리로 ‘대역 논란’ 등이 불거지자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을 없애고자 삭발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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