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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맥류 만파대책 현장기술지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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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보리 재배 서두르세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가을철 잦은 강우로 논 배수가 불량해짐에 따라 늦어지는 맥류 파종을 대비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맥류 만파대책 기술 중점지도 기간으로 설정하고 현지 기술지도에 나서고 있다.
맥류은 겨울나기 전 5∼6매의 잎을 확보해야 안전하게 월동할 수 있으므로 이번 달 중순까지 파종을 마쳐야 고품질 보리를 재배할 수 있다.

파종기가 늦어져 늦뿌림 할 경우에는 종자 파종량을 기준량보다 20∼30% 증량 파종하고, 대신 비료는 밑거름 기준량에 인산·칼리 비료를 20∼30%까지 증량시비 하면 입모율 확보나 내한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또한,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내고, 논 끝머리에 좌우로 배수로를 내고 서로 연결되게 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정비해야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맥류 적기 파종, 시비, 월동 전후 관리 등을 준수하여 맥류 안전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도록 농가별 현장 기술지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온난한 해양성기후를 바탕으로 매년 1,892ha의 맥류(쌀보리 1,282, 맥주보리 369, 밀 241) 재배를 통해 연간 85억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겨울철에도 푸른 들판을 만들어 관광자원 및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주요작물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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