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축사를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미-러 관계 개선, 국제 현안 해결, 국제 안보 도전에 대한 효율적 대응 방안모색 등에서 공동 작업을 해나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트럼프에게 국가 정상이라는 책임 있는 임무에서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는 인사도 건넸다.
이날 푸틴 대통령의 축사는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된 직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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