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636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액 대비 해외매출 비중은 56%를 기록했다. 장기 흥행작인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이 매출을 견인했다.
7월 초 국내에 출시된 '스톤에이지'는 지난 9월 말 아시아 시장 출시 직후 주요 국가의 앱스토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최근 홍콩·대만에서 양대마켓 최고매출 1위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3분기에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국가별, 권역별 현지화 전략 및 마케팅에 집중했고, '스톤에이지'가 아시아 권역에서 출시 후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4분기에는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리니지2 레볼루션' 등 신작 출시 등이 예정돼 있어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30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넷마블은 내년 초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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