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입시학원계에서 '삽자루'로 유명한 스타강사 우형철씨가 타 업체로의 무단 이적으로 126억원의 배상금을 청구 받았다.
우씨는 2020년 11월 30일까지 체결했던 이투스교육과의 전속 강사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고 최근 현현교육이 운영하는 대학입시학원 '스카이에듀'에서 강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해 우씨는 이투스가 수강생으로 위장한 블로거를 고용해 홍보성 글을 반복 게재하고, 불법 키워드 광고를 했다며 상대가 먼저 계약을 위반했다는 입장이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