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R 리얼월드 프로젝트’, 대구카톨릭대, 부산동명대 특성화사업단 초청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호남지역을 대표하는 특성화대학의 예비관광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영호남 예비관광전문가 조인트 워크숍’이 7일 전북 부안군 모항 해나루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 호남대 한종오 씨(호텔경영학과 3년)는 KIR사업단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리얼월드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를 했다. 대구가톨릭대 황진선 씨(호텔경영학과 3년)는 중남미중심 신흥지역 맞춤형 글로벌융합사업단에 대한 소개와 추진실적을, 부산 동명대 정상원 씨(관광경영학과 3년)는 MICE전문인력양성사업단의 사업성과 등에 대한 발표를 했다.
영호남 3개 대학 특성화사업단 학생과 교수들은 이날 워크숍을 통해 각 지역 관광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논의하고 두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2년째 실시되는 이번 리얼 월드 프로젝트에는 사업단 소속 호텔경영학과, 조리과학과, 중국어학과 재학생 125명이 3박4일 동안 호텔 객실 예약·판매·운영 및 마케팅, 인력 운용을 비롯해 호텔에서 진행되는 세미나 및 미팅 등 각종 행사에 맞는 연회상품 기획·운영, 투숙객 및 행사에 적합한 메뉴 구성·개발, 홍보·마케팅 등의 실무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객실·식음·연회·조리 등 호텔 각 부서의 업무를 현장 전문가의 지도하에 도어 서비스부터 총지배인까지 실제 직무활동을 수행하며 현장 감각을 익히는 100% 리얼리티 현장 지향 프로그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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