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단순 민원 분리 처리 대기 시간 단축
구 직원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1층 종합 민원실에 ‘간편 창구’를 만들었다.
은행이나 대형마트에서 간단한 업무, 계산을 처리하는 별도의 창구를 운영하는 것에서 착안했다는 것.
간편 창구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별도의 신청서 없이 발급 가능한 본인 서류 발급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위에 관한 민원으로 구청에 방문한 사람은 1인 1종에 한해 번호표를 뽑을 필요 없이 9번 창구에서 빠른 처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간편 창구 운영은 구민의 요구 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더 빠르고 편리한 민원 처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능동적으로 발전하는 행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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