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3분 영업익 2971억원.. 전년比 23.0% ↑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국타이어가 유럽, 북미 등 해외 매출 증가로 3분기 3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익을 올렸다.
2일 한국타이어는 지난 3분기 매출액 1조6576억원, 영업이익 2971억원, 당기순이익 203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보다 3.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0%, 34.0% 증가했다.
무엇보다 유럽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초고성능타이어(UHPT) 판매 비율이 증가했다. 여기에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대한 신차용타이어(OE) 공급이 확대된 점이 영업이익 개선에 도움을 줬다. 유럽 등에서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액 비중이 5% 이상 증가했으며 신차용타이어로는 BMW 뉴 7시리즈에 대표적으로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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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5조111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858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32.9% 확대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최근 준공한 신축 중앙연구소 '테크노돔'에서 상품개발과 원천기술 연구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멀티 브랜드 전략 등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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