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복부팽만감 일으키는 ‘영아 산통’, 프로바이오틱스로 잠재우려면?
아기는 배고픔, 지루함, 불편함, 졸림 등 자신의 모든 의사를 울음으로 표현한다. 하지만 아기가 별다른 이유 없이 몇 시간동안 울고 보채기를 계속한다면 영아 산통(배앓이)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영아 산통은 생후 4개월 미만 영아가 주로 저녁이나 새벽에 특별한 원인 없이 발작적으로 울고 보채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증상은 분유를 먹는 아기에게서 더 쉽게 나타난다. 분유 수유 시 젖병 안에 있던 공기가 아기의 배로 들어가 복부팽만감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영아 산통을 방지하기 위해선 수유 시 공기 주입을 차단해주는 젖병으로 교체해 아기의 복부팽만감을 막아주고, 분유를 먹인 뒤 몇 분간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 트림을 하도록 유도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균주가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루테리 균은 어머니의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되는 균으로, 섭취 시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을 키워주는 모유의 효능을 그대로 접할 수 있어 아기의 복부팽만감 방지 및 영아 산통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루테리 균주가 함유된 신생아용 프로바이오틱스는 주변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영아 산통에 좋은 루테리 균이 포함된 유산균제라 해도, 그 효능을 제대로 보기 위해선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합성첨가물이 사용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제품의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혹은 생산 과정에서의 편의성을 위해 사용되는 수크랄로스, D-소르비톨 등의 합성감미료나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의 화학첨가물은 소량을 섭취한다 하더라도 체내에 쌓이면 아기의 면역기능을 저하시키고, 장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신생아용 프로바이오틱스 구매 시엔 무첨가 유산균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프로바이오틱스를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선 소화효소로부터 유산균 생균을 보호할 수 있는 코팅된 제품을 골라야 한다. 유산균은 산소와 수분, 열에 매우 민감해 섭취 과정에서 90% 이상이 사멸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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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코팅기술인 ‘이노바 쉴드’ 제품을 생산하는 (주)프로스랩은 “유산균의 장 도달률을 높이기 위해선 생균을 보호할 수 있는 코팅기술이 꼭 필요하다”며 “동결건조된 유산균을 지질과 칼슘, 소화효소로 이중 코팅한 이노바 쉴드 기술의 경우, 소화효소로부터 생 유산균을 보호해 장내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생아용 유산균 제품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화학첨가물 유무, 코팅력 외에도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신바이오틱스인지, 냉장 배송 시스템을 통해 유통과정에서 생균이 사멸되지 않도록 처리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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