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시리즈 1차전을 내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차전에도 같은 선발 라인업을 내세우며 반격을 기대한다.
NC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4승제) 2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을 전날 1차전(0-1 패)과 똑같이 세운다.
두산은 중심 타선에 변화를 줬다. 전날 3번에 있던 오재일(1루수)이 6번으로 가고, 민병헌(우익수)이 3번으로 자리를 바꾼다. 5번 타순에 있던 양의지(포수)는 7번 닉 에반스(지명타자)와 순서를 바꿨다. 테이블 세터는 박건우(중견수)-오재원(2루수), 4번은 김재환(좌익수), 하위 타순의 허경민(3루수)과 김재호(유격수)는 그대로다. 선발투수는 장원준이 맡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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