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 변호인을 맡고 있는 이경재 법무법인 동북아 대표변호사는 30일 오전 9시 서초동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씨는 검찰 소환에 응하기 위해 이날 오전 7시35분경 브리티시에어웨이 항공편으로 런던에서 인천공항으로 도착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검찰과 최씨 측 모두 '자진입국'이라고 전했다.
이 변호사는 “최씨는 검찰 수사에 적극 순응하겠으며 있는 그대로 진술하겠다고 한다”면서 “자신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들께 절과 허탈감을 가져온 데 대해 깊이 사죄드리는 심경을 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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