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 만 음주가무 행위를 한 관광버스 등 대형버스 40대를 적발하고, 올 1월부터 10월 현재까지 80대를 단속하여 범칙금 10만원과 벌점 40점을 부과하였다.
대형버스 교통사고는 대부분 운전 중 실수나 졸음운전과 같은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많지만, 버스 운전기사의 주의를 흐트러뜨리는 버스 내 음주가무 행위와 큰 관련도 있다.
승객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운전석까지 다가오면서 운전을 어렵게 만들어 사고로 이어지기 경우가 있고, 음주가무 중 급브레이크로 넘어져 부상을 입는 경우도 많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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