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차(茶) 음료 전문점 공차코리아가 브랜드 슬로건을 ‘공들여 맛있는 차, 공차’로 새롭게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차코리아의 새 브랜드 슬로건은 그간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한 잔의 공차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철학을 담았다.
또한 타피오카와 과일, 해초 등 다양한 토핑을 더해 고루하고 우려내기만한 차가 아닌 새로운 맛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차를 창조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공차코리아는 이러한 과정을 ‘고른다, 우린다, 더한다’ 3 단계로 정의하고 더 맛있는 차를 위해 ▲간편함을 위해 티백이나 가루를 사용하는 대신 잎차만 선별하고 ▲1도 1초도 어기지 않고 차마다 다른 황금률을 지키며 ▲고정관념에 갇히지 않고 끝없이 새로운 맛을 창조하겠다는 구체적인 메시지를 함께 발표했다.
김의열 공차코리아 대표는 “새롭게 변경된 브랜드 슬로건은 그간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성스럽게 차를 만드는 공차의 신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공차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대표 차 브랜드로서 빠르고 간편한 제조 과정 대신, 다소 느리고 불편하더라도 찻잎을 그대로 우려내 공차만의 새로움을 더해가며 즐거운 차 문화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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