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정부부채, 지난해 2분기 대비 GDP 부채비율 0.9%↓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유럽연합(EU) 회원국의 정부 부채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U 공식 통계기구 '유로스타트(Eurostat)'가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EU 회원국 28개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은 84.3%였다. 이는 1분기 84.5%보다 0.2% 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다. 2분기 유로존 19개국의 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도 1분기 91.3%에서 91.2%로 개선됐다.
지난해 2분기에 비하면 EU 전체 회원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는 87.5%에서 84.3%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유로존의 GDP 대비 정부부채는 92.1%에서 91.2%로 줄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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