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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종 ㈜한화 대표, 하반기 협력사 현장찾는 상생경영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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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종 (주)한화 대표(앞줄 왼쪽 네번째)가 제이프텍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주)한화>

이태종 (주)한화 대표(앞줄 왼쪽 네번째)가 제이프텍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주)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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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이태종 ㈜한화 대표가 하반기 동안 주요 협력사를 직접 방문하며 상생경영 활동을 강화한다. 협력사 사업현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 대표는 상생경영의 첫 활동으로 20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전자분야 주요 협력사 지에프텍(대표 장병철)을 찾았다. 지에프텍은 전자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한화에 전자식 시한신관용 전자모듈, 산업용 전자뇌관 등을 납품하고 있다.
이 대표는 협력사 사업현황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현장의 여러 애로사항을 세세하게 청취하면서 "협력사도 엄연한'우리 가족'이기에 동반성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앞으로 서로 목표한 바를 이루며 함께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병철 대표는"협력사 입장에서 전문적인 연구개발 활동, 기술지원은 생산력과 품질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이라며 "평소 중소업체 입장에서 다루기 힘든 부분을 ㈜한화는 늘 가족처럼 챙겨주고 있어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에프텍은 2011년 예상치 못한 군 소요감소로 인한 자금난으로 창립 이후 최대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한화는 당시 지에프텍을 혼성집적회로 분야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이 우수한 협력사로 판단하고 자금지원과 신규 개발분야로의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한화의 상생지원 정책과 지에프텍의 기술력이 시너지를 내며 지에프텍은 2012년 경영정상화를 이루었고, K560(155mm탄 전자식 시한시관)과 천무의 전자부품 등 주요 신규 품목 개발에 성공하며 중장기적 매출 교두보 확보에 성공했다. K560 물량증가에 따른 지속적인 매출신장으로 40억 수준이던 매출은 올해 약 2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회사와 이 대표는 남은 기간에도 우수 협력사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상생경영 활동을 이어간다"면서 "이를 통해 올바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문화 정착과 상호 발전적인 비전 공유를 함께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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