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이 9월말부터 10월사이 쏟아져나오면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졌다. 또 견본주택에 주말 가족단위 방문이 많은 만큼 단순히 분양정보를 안내하는데 그치지 않고 어린자녀부터 부모님까지 오감을 만족하는 경험을 제공해 방문시 만족감을 높이려는 업계의 노력이 엿보인다.
지난 30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견본주택을 개관한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아이와 엄마를 위한 단지답게 견본주택에 내에 카페를 베이커리 수준으로 꾸미고 자녀와 부모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견본주택 1층 중앙에 마련한 키즈카페에서는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오후에는 ‘치즈만들기 체험활동’도 마련했다. 인솔교사의 안내에 따라 우유를 이용해 치즈를 직접 만들고 시식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단지 인근에 있는 ‘연수둘레길 사진전’과 서해 및 송도 조망을 아파트 10층 높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전망대 투어’도 마련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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