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현대홈쇼핑이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축제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오른다.
현대홈쇼핑 패션쇼는 19일 저녁 8시부터 열리며, 현장에 참석한 패션 관계자 뿐만 아니라, TV홈쇼핑을 시청하는 일반 고객들도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천호동에 있는 TV홈쇼핑 스튜디오와 연결해 이원생중계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현대홈쇼핑은 동대문 DDP 행사장에 ENG카메라 6대를 배치하고, 19일 저녁 진행하는 패션상품 방송 중간에 자료화면으로 서울패션위크 실황을 생중계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인 현대홈쇼핑 패션·트렌드사업부장(상무)은 “국내 브랜드의 K-패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서울패션위크 참여도 그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현대홈쇼핑의 자산화브랜드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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