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전 세계 사진 애호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올림푸스 글로벌 오픈 포토 콘테스트 2016-17'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콘테스트는 생명의 힘, 따스한 연결고리, 마음이 끌리는 풍경, 놓치기 쉬운 시점 등 4개의 주제를 가지고 참가자들의 다양한 작품을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내년 1월10일까지 콘테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 하면 된다. 올림푸스 카메라뿐만 아니라, 타사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응모 가능하며, 1인당 작품 응모는 각 부문별 5장씩, 총 20장까지 접수할 수 있다.
작품 심사에는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은 물론 아이티, 쿠바 등 다양한 현장을 취재해 온 미국 출신의 베테랑 사진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앤 데이를 비롯해, 2014년 일본사진협회 신인상을 수상한 일본의 사진작가 테스로 시미즈 등 6명의 세계적 사진작가들이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과 콘테스트의 권위를 더한다.
부문별 우수상 4명에게는 OM-D E-M10 Mark II와 14-42mm F3.5~5.6 EZ 렌즈를, 장려상 4명에게는 PEN E-PL8과 14-42mm F3.5~5.6 EZ 렌즈를 증정한다. 이어 각부문별 입상 10명씩, 총 40명에게는 올림푸스 카메라 커버 디자인의 몰스킨 커스텀 에디션 하드 커버 노트를 증정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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