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신진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창작작업을 후원하는 새로운 문화공헌 프로그램 '올림푸스 크리에이터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림푸스 크리에이터스 프로젝트는 공연·전시·미디어아트 분야의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티스트 또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에게 창작지원금을 후원하고, 올림푸스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올림푸스홀과 갤러리 펜(PEN)에서 실연을 펼칠 수 있도록 공간 및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예술후원 프로젝트다.
내년 개최 예정인 제 3회 페스티벌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2017'은 아이디어 공모작들의 충분한 제작 기간 확보 및 내실 있는 국제 행사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2년마다 개최되는 비엔날레 형식으로 또 다른 발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이태원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언더스테이지에서 '다빈치 아이디어 마켓'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외 기업과 산업체, 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아티스트와 작품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쇼케이스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올림푸스한국은 미디어 아티스트 양민하(42)와 함께 올림푸스 3D 복강경 시스템을 활용한 제너레이티브 아트(Generative Art)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쇼케이스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한 작가들 중 현장 관객 선호도 투표 1위로 선정된 작가에게는 익스트림 스포츠 애호가 및 탐험가들을 위한 올림푸스의 차세대 액션 카메라 TG-트래커를 선물로 증정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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