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노원구, 재난 대비 공동주택 안전 점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5일까지 공공주택, 연립주택 등 총 264개 단지 자체점검 및 특정 관리 시설 일제 조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다중이 거주하는 주거지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안전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25일까지 공동주택 251개, 연립주택 10개 등 총 264개 단지에 대해 관리주체 자체점검 및 특정관리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축대, 옹벽, 부대시설 등을 포함한다.

특정 관리 대상 시설인 준공 15년이 경과한 5층 이상 15층 이하 아파트 및 연면적 660㎡이상 4층 이하 연립주택, 시설물 안전관리 특별법에 규정한 16층 이상 공동주택, 미분류된 준공 15년 미경과 15층 이하 아파트가 점검 대상이다.

점검 방법은 관리 주체 등이 외관 형태를 점검하고 균열, 누수, 철근노출 등 구조체 안전성 여부를 판단해 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해 우선 응급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노원구 전경

노원구 전경

AD
원본보기 아이콘

소규모 공동주택(연립)에 대해서는 안전점검 전문기관인 주택관리사협회 등에서 점검한다.
구는 안전점검 결과 적출 사항에 대해서는 관리 주체에게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행정 지도할 계획이며, 상태 등급에 따라 기존 특정관리 대상 시설물 등급을 재결정하고 신규 발생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구 재난관리시스템에 등재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번 공동주택 안전검검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주민들도 지속적으로 재난 사고 예방과 시설물 안전 관리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원구는 19만8956가구 중 아파트가 15만9350가구로 80.1%를 차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