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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손연재 3연속 곤봉 던지기 실패, "나 미쳤나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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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차오루 성소.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쳐

손연재 차오루 성소.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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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마리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출연해 스튜디오를 빛냈다.

15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출연해 리듬체조 강습부터 자신이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등 시청자와 소통했다.
이날 손연재는 리듬체조 도구인 볼, 리본, 후프, 곤봉 등을 차례로 소개한 뒤 모르모트 PD, 초등학생 선수와 함께 기본 기술을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손연재는 “리듬체조가 보기에는 쉬워 보이는데 일반 분들이 하시면 어려울 것”이라며 모르모트 PD에게 곤봉을 건넸다. 모르모트 PD는 양말을 벗으며 의지를 불태우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곤봉을 양손에 들고 돌리는 기술을 시도했다. 이를 본 모르모트PD는 “아까 보니까 엄청 높이 던지시던데”라며 손연재를 자극했고 손연재는 모르모트 PD에게 시범을 보이기 위해 곤봉을 높이 던졌다.
하지만 몇 번의 시도에도 계속 실패한 손연재는 “나 왜 이래? 미쳤나 봐”라며 민망해 했다.

곤봉을 건네받은 모르모트PD는 단번에 곤봉받기에 성공해 손연재를 당황케 했다. 손연재는 “저보다 잘하시네요”라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손연재와 함께 추석 리듬체조돌 우주소녀 성소와 피에스타 차오루가 출연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손연재가 전반전 1위를 차지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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