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베이징 환경당국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5일 오전 10시 현재 베이징의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는 172㎍/㎥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의 7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베이징시는 전날 오후를 기해 스모그 황색 경보를 추가로 발령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국경절 연휴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2번째로 찾아옴 심각한 스모그는 주말을 기해 허베이, 톈진 등 수도권 지역으로도 확산되고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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