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권(가운데)이 타이틀방어에 성공했다.
12일 경기도 여주 페럼골프장(파72)에서 끝난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최강전 최종 2라운드에서 4타를 더 줄여 2타 차 우승(6언더파 138타)을 완성했다. 첫날 2언더파를 작성해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로 출발했고, 이날은 4, 6, 13, 18번홀에서 버디만 4개를 솎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역전우승을 일궈냈다. 신철호가 2위(4언더파 140타), 이주승이 3위(3언더파 141타)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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