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 ]지난 9일 끝난 제11회 정읍 구절초 축제 특별기획행사로 마련된 ‘어린이 패션 퍼레이드’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모았다.
정읍시 어린이집 연합회 주최로 마련된 이 행사는 전북 4~6세 어린이 20팀 57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절초 꽃밭무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대회에서는 창작성과 예술성, 한지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평가에서 ▲대상은 김채영(동화나라) ▲금상은 김연서(동화나라), 이태경(토리) ▲은상은 정민지(미키),김가현(사랑), 이나은(신창)이 차지했다.
또 ▲동상은 최유나(과교), 이예령(태인원광), 김지우(영재), 조혜(꼬마마을), 김윤아(꼬마마을) ▲별상은 김예은(참사랑)이 수상했다.
행사 관계자들은 “한지와 구절초를 이용해 아이들이 입고 싶은 드레스를 스스로 디자인하고 부모와 함께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창의력은 물론 자녀와 부모와의 친밀감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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