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산하 유스팀들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개성고 (부산 18세 이하)는 2016 전국체전에서 뛰어난 조직력을 선보이며 16강에서 경기 신갈고를 상대로 7-0 대승을 거둔데 이어 지난 9일 한 8강에서는 대구 대륜고를 5-2로 격파하며 4강에 올랐다.
특히 낙동중은 이번 대회 4경기를 치르는 동안 열네 골 득점, 두 골 실점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 부산권역 중등리그 전 경기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이력에 축구관계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15일 준결승에서 작년 대회 우승팀인 인천 광성중을 상대로 어떤 대결을 할 지 기대가 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