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슈틸리케호가 다음달 11일 캐나다와 친선경기를 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이 다음달 우즈베키스탄과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다섯 번째 경기 외 11일에 캐나다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평가전을 한다고 전했다. 경기 시간은 밤 8시다. 한국은 캐나다를 상대로 전력을 점검한 뒤 우즈베키스탄과 홈경기를 한다.
한국과 캐나다의 역대 전적은 4전 1승1무2패로 한국이 열세다. 지난 2002년 2월 히딩크 감독 시절 미국에서 열린 북중미 골드컵 3/4위전에서 1-2로 패한 것이 마지막 경기였다. 국내에서 캐나다 대표팀과 A매치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안에서 A매치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3년 10월 말리전과 2014년 10월 파라과이와의 경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