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 장녀를 비롯 보고르 농대 관계자 36명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방한하며 그 중 이틀간 CJ그룹을 찾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온 일행단이 5~6일 양일간 제일제당센터 방문을 비롯해 진천에 소재한 육가공 공장과 부산에 소재한 햇반공장 등 현장을 시찰하며 CJ의 식품 사업장 방문을 통해 한국의 식(食)문화를 직접 체험중에 있다”고 말했다.
신희성 CJ 인도네시아 지역본부 지원담당은 “방문단 일행 대다수가 농대 대학원생 및 관련학과 교수로 CJ의 식품사업 성과에 대한 질문이 많았고 선진화된 공장시설에 놀라워했다”라며 “실제 체험을 통해 CJ에 대한 인식이 훨씬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CJ그룹은 1988년 인도네시아 파수루안에 바이오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현지에 10억 달러(1조1700억원)이상을 투자하고 약 9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식품, 베이커리, 극장 등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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